이런 경남, 몰랐다면 손해! 꼭 가봐야 할 TOP 10 명소

이런 경남, 몰랐다면 손해! 꼭 가봐야 할 TOP 10 명소

2025년 3월, 봄기운이 살짝 느껴지는 지금, 경상남도(경남)는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을 맞았습니다. 산과 바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경남에는 숨겨진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몰랐다면 손해일 TOP 10 명소를 소개하며, 여러분의 다음 여행을 위한 꿀팁도 함께 드릴게요!

1. 거제 해금강

거제시 남부면에 자리 잡은 해금강은 바다 위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자연의 걸작입니다. 이곳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감상하면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듯한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안개 낀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팁: 유람선은 오전 8시부터 운행하니 일찍 가세요. 근처에서 해산물 칼국수를 맛보는 것도 추천!

2. 통영 동피랑 마을

통영시 동호동에 위치한 동피랑 마을은 언덕 위 좁은 골목에 알록달록한 벽화가 가득한 곳입니다. ‘동쪽 벼랑’이라는 뜻처럼, 마을 끝에서 내려다보이는 통영 앞바다 풍경이 일품이에요. 골목을 걷다 보면 고양이들이 벽화 사이로 살짝 얼굴을 내미는 모습이 귀엽기 그지없습니다.

팁: 편한 신발을 신고, 근처 중앙시장에서 통영 굴 요리를 꼭 드셔보세요.

3. 남해 독일마을

남해군 삼동면에 있는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 후 정착하며 만든 독특한 마을입니다. 붉은 지붕의 독일식 가옥과 남해의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가을이면 열리는 맥주 축제도 놓칠 수 없는 이벤트죠.

팁: 주말엔 사람이 많으니 평일 방문을 추천. 독일식 소시지도 맛보세요!

4. 진주성

진주시 남강로에 위치한 진주성은 임진왜란 당시 논개가 적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뛰어든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성 안을 걷다 보면 과거의 흔적이 느껴지고, 밤에는 유등축제로 화려하게 빛납니다. 2025년 가을에도 유등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가 큽니다.

팁: 야경을 보려면 해가 진 후 방문하세요. 근처 진주 비빔밥도 별미예요.

5. 밀양 영남루

밀양시 중앙로에 있는 영남루는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누각으로, 밀양강을 바라보며 고즈넉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의 아리랑 거리와 함께 산책하기 좋아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딱 맞아요. 봄이면 근처 강변에 벚꽃도 피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팁: 오후 늦게 가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어요. 밀양 돼지국밥도 추천!

6.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하동군 화개면에 있는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봄이면 벚꽃 터널로 변신하는 낭만적인 길입니다.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약 10리(4km) 구간은 드라이브나 산책 모두 즐기기 좋아요. 벚꽃 아래서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팁: 2025년 4월 초 방문 계획을 세우세요. 쌍계사에서 차 한 잔도 곁들이면 완벽!

7. 창원 진해 군항제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군항제는 매년 봄 벚꽃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경화역과 여좌천 일대가 벚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죠. 2025년에도 3월 말~4월 초에 열릴 예정이니 놓치지 마세요.

팁: 주말은 혼잡하니 평일 오전을 노리세요. 근처 해군기지 투어도 흥미로워요.

8. 산청 동의보감촌

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동의보감촌은 한의학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아 공기도 맑고, 전통 한옥과 한방 체험 프로그램이 여행의 묘미를 더합니다.

팁: 한방 족욕 체험을 꼭 해보세요. 주변 약초 시장도 구경거리예요.

9. 사천 바다케이블카

사천시 사천대로에 있는 바다케이블카는 남해를 가로지르며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약 2.5km 구간을 오가며 각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짜릿한 경험이 됩니다.

팁: 맑은 날 오후에 타면 석양까지 볼 수 있어요. 근처 사천 회덮밥도 맛있습니다.

10. 함양 상림공원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상림공원은 천년 이상 된 숲이 있는 공원으로, 사계절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과 여름의 울창한 나무들이 인상적이에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절로 편안해집니다.

팁: 가을 오후에 방문하면 단풍이 최고! 함양 한우 맛집도 찾아보세요.

경남의 매력은 끝이 없죠. 이 명소들을 하나씩 방문하며 자연과 역사를 만끽해보세요. 2025년, 경남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